기사입력 2008.12.07 18:37 / 기사수정 2008.12.07 18:37
제10경기 덴버 (14승 7패) 118-85 새크라멘토 (5승 16패)
우수선수: PG 촌시 빌럽스 (24p 4a) - SG/SF 존 샐먼스 (22p 5r 2a)
덴버는 3연승 이후 1승 1패를 거뒀다.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4패다. SF 레날도 볼크먼(17p 6r 3a 3s)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차석·삼석 우수팀 1회 경력자 빌럽스는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8.5로 덴버 1위다. 상대 PG PER을 14로 제한하는 수비와 점프슛(50.6)·골밑슛(52.4) eFG%가 장점이다. 공격시간 16초 이후(48.5)·박빙(46.9) eFG도 좋은 흠이 없는 공격·수비수다.
새크라멘토는 8연패에 빠졌다. 실책은 상대와 같았고 자유투는 82.8-78.4%로 앞섰지만 속공·골밑 득점 7-18, 44-56의 열세, 야투 29.3-52.5%·3점 18.8-45.5%의 현격한 차이로 한 때 33점까지 뒤졌다. 새크라멘토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고작 2점이다.
2002년 신인지명 26위로 NBA에 합류한 샐먼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4로 새크라멘토 3위다. 상대 SF PER을 14.7로 막는 수비, 골밑슛(69.7)·박빙(57.7) eFG%가 인상적이다. 주 위치가 아닌 SG로는 PER 19.7을 허용하는 것이 아쉽지만 점프슛(45.5)·공격시간 16초 이상(48.1) eFG%도 좋아 공격수로는 딱히 단점이 없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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