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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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김혜수 "생애 첫 탈색, 염색 직전까지도 고민"(인터뷰)

기사입력 2017.11.07 13:14 / 기사수정 2017.11.07 13:2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혜수가 '미옥'을 통해 선보인 탈색머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미옥'(감독 이안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혜수는 "사실 탈색머리는 고민이 많았다. 하기 전까지도 하는게 맞을지 걱정했다. 그러나 많은 논의 끝에 결정이 났고 하게 됐다"라고 입을 뗐다.

김혜수는 "극중 현정은 감정을 감추는 사람이다. 그래서 보이지지 않는 얼굴에 대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지 고민했다"라며 "디자인을 먼저 설정하고 후에 색깔을 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호평에 대해 "다행이다. 친구들한테도 기사가 난 걸 보고 탈색 때문에 화상을 입었냐고 연락이 오더라. 그러나 큰 부상은 아니었다. 꼭 머리가 아니어도 그런 변화나 그에 따른 결과는 배우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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