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첫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LG 트윈스 안익훈, 김대현이 설렘과 각오를 전했다.
안익훈과 김대현은 2일 오전 10시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대표팀 소집에 앞서 인사 차 구단을 찾았다. 두 선수 모두 첫 성인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느끼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1군 외야수로 완연히 자리잡은 안익훈은 "청소년 대표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대수비 등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대표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2년차 신예 답지 않은 씩씩한 피칭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대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영광이고 마운드에 서게 된다면 자신감있게 내 공을 던지고 싶다"고 다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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