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CMH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와 손잡는다.
CMH엔터테인먼트는 2일 신사동 호랭이와 협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음반 제작 및 기획 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위해 CMH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세한그룹 채만희 회장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신사동 호랭이는 "CMH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류의 장인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컨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MH엔터테인먼트는 화장품 기업 (주)토니모리가 2대 주주인 회사로 대주주인 채만희 회장이 이끄는 세한그룹의 관계사로, 앞서 황보와 박재정 등이 소속된 곤 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한 데 이어 신사동 호랭이와의 협약으로 음반산업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한편 신사동 호랭이는 앞으로 CMH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단순히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는 음악 컨텐츠 작업에 그치지 않고, 신인 발굴 및 육성 등 음반 관련사업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 담당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MH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