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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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37] 통계로 보는 주요경기 예상

기사입력 2008.12.03 05:06 / 기사수정 2008.12.03 05:06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12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하드록 호텔&카지노 안의 《조인트》(2,000석 규모)에서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WEC의 제37회 메인대회가 열린다. 총 11경기(방송 4+비방송 7)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밴텀급 챔피언 미겔 토레스를 포함하여 여섯 명의 체급 세계 10강이 출전한다.

세계최고최대 MMA 단체 UFC의 모회사 추파(Zuffa, 무규칙싸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는 2006년 12월 WEC를 인수하여 UFC에 없는 밴텀급(-61kg)·페더급(-66kg)을 세계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 WEC는 미국 위성·유선 방송 버서스로 생중계된다.

1. 미겔 토레스 - 매니 타피아 / 밴텀급 타이틀전

- 토레스 (34승 1패, 챔피언)

KO·TKO 승리 7/34 유술 승리 19/34

- 타피아 (10승 1무, 셔독 8위)

KO·TKO 승리 4/10 유술 승리 2/10

KO·TKO, 유술로 패한 적이 없는 정상급 선수 간의 대결이다. 토레스의 유술 우위는 타피아의 타격 장점을 상쇄하고 남는다.

예상: 토레스 우세 (17%)

2. 브라이언 볼스 - 위우 히베이루 / 밴텀급

- 볼스 (6승, 셔독 3위)

KO·TKO 승리 2/6 유술 승리 4/6

- 히베이루 (10승 1패, 브라질, 셔독 9위)

KO·TKO 승리 5/10 유술 승리 2/10

두 선수 역시 KO·TKO, 유술로 진 적이 없다. 볼스가 타격 열세를 유술 우위로 만회한다.

예상: 볼스 우세 (30%)

3. 와그네이 파비아누 - 다무라 아키토시 / 페더급

- 파비아누 (10승 1패, 브라질, 인사이드 MMA 8위)

KO·TKO 승리 2/10 유술 승리 6/10

- 다무라 (12승 2무 6패, 인사이드 MMA 4위)

KO·TKO 승리 1/12 KO·TKO 패배 1/6 유술 승리 4/12

이번 대회 출전 체급 10강 중 유일하게 KO·TKO로 패한 적이 있는 다무라는 타격 수비뿐 아니라 유술·타격 공격도 열세라 고전이 예상된다.

예상: 파비아누 우세 (56%)

참고: 이 글은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현지시각을 반영했다.

[사진 - 토레스와 타피아. (C) WEC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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