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2 13:29 / 기사수정 2008.12.02 13:29
콜로라도 아밸란체가 12월 2일(한국시간) 화요일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와일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피리어드에서만 4골을 몰아넣는 폭발력을 과시하며 6-5로 승리하여 2연승 퍼레이드를 하였다.
이날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는 명승부였는데 1피리어드에 먼저 선취골을 넣은 팀은 홈팀 미네소타였고, 그 후 콜로라도는 마렉 스바토스(27, 공격수)와 데이비드 존스(25, 공격수)의 연속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미네소타의 미코 코이부(26, 공격수)에게 또다시 골을 내주며 2-2로 피리어드를 마쳤다.
2피리어드에서는 콜로라도 공격의 진가가 확실히 발휘되었으며, 폴 스타스트니(24, 공격수)를 시작으로 같은 팀 밀란 헤이두크(33, 공격수), T.J. 헨시크(24, 공격수) 그리고 역시 스타스트니가 착실하게 골을 넣어 확실하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3피리어드에서 콜로라도의 득점은 없었고, 대신 미네소타의 브렌트 번스(24,수비수)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역전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경기였다.
같은 날 'HSBC 아레나'에서 열렸던 버팔로 세이버스와 내쉬빌 프레대터스간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내쉬빌이 버팔로에 2-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12승(12패)을 거두었다.
1, 2피리어드에서 양팀 모두 득점이 없었던 이날 경기는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승부가 갈렸는데 내쉬빌의 '스타선수'인 제이슨 아노트(35, 공격수)와 J.P. 더몬트(31, 공격수)가 각각 골을 넣어 팀 승리의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 내쉬빌의 페카 린네(27,골리)는 개인통산 최초로 완봉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으며, 린네는 100%라는 환상적인 세이브율을 보여주었다.
[사진 (C) NHL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