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트와이스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 뮤직비디오의 2차 티저와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앨범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달하게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오후 6시 자사 공식 SNS와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라이키’ MV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28일 0시에 ‘라이키’ MV 1차 티저를 공개해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트와이스 멤버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는데 2차 티저에서는 '라이키'의 음원 및 가사 일부, 포인트 안무로 추정되는 동작 등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해당 티저에서 멤버 사나가 “설렌다 Me Likey Me Likey Likey Likey Me Likey Likey Likey 두근두근두근”이라는 소절을 부르는 데 맞춰 멤버들은 다함께 손가락으로 알파벳 ‘L’자를 만드는 안무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짧은 영상 속에서도 임팩트 있는 사운드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춤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트와이스는 29일 0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담은 스포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타이틀곡 ‘라이키’와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곡을 포함해 총 13트랙으로 꽉 채운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전곡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트와이스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다린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에는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전군, e.one, earattack, Pop Time, 키겐, 조울, Fox Stevenson, Darren Smith, mr.cho 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힘을 실었다. 또 다현과 채영이 함께 랩 메이킹을 맡은 ‘Missing U’, 나연과 지효가 작사한 ‘24/7’, 정연이 작사한 ‘Love Line’, 채영이 작사한 ‘힘내!’ 등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트랙들도 수록돼 의미를 더했다.
관심을 모으는 타이틀곡 ‘라이키’는 트렌디한 사운드로 각광 받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합작한 작품이다. 특히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등을 통해 트와이스의 시작을 함께 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한 히든 트랙이 바로 ‘라이키’인 것으로 알려져, 트와이스의 6연속 대박 행진에 더 많은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와 앨범 수록곡들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WICE SHOWCASE #5 LIKEY'라는 타이틀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V LIVE로 생방송하며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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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