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8 12:14 / 기사수정 2008.11.28 12:14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대다수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29일(토) 오후에 벌어지는 프로농구 KBL 안양KT&G-원주동부전에서 동부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서울SK-대구오리온스, 전주KCC-서울삼성, 안양KT&G-원주동부전 등 국내 프로농구 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64%가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KT&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65%로 집계됐고, 나머지 30.70%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80~89점대-80~89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2.73%로 가장 많았고, 90~99점대-80~89점대 동부 승리(12.34%), 80~89점대-70~79점대(10.06%) 동부 승리가 뒤를 이었다.
1경기 SK-오리온스전은 참가자의 42.42%가 원정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했고, 홈팀 SK의 우세에 28.73%,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에 28.84%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10점차 이내 접전이 13.48%로 1순위를 차지했고, 80~89점대-70~79점대 오리온스 승리(13.47%), 90~99점대-80~89점대(9.91%) 오리온스 승리 순이었다.
2경기 KCC-서울삼성전에서는 37.95%가 높이를 앞세운 KCC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원정팀 서울삼성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30.03%로 집계됐고, 나머지 32.01%는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접전이 14.04%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고, 80~89점대-70~79점대 KCC 승리(10.24%), 90~99점대-80~89점대 KCC 승리(9.96%)가 뒤를 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디펜딩 챔피언 동부가 KT&G를 누르고 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며 "동부가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주희정이 이끄는 KT&G 역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토)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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