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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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카페 3억 샹들리에 파손"…논란된 적반하장 후기 뭐길래

기사입력 2017.10.25 11:03 / 기사수정 2017.10.25 11: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고가의 샹들리에는 깬 한 네티즌이 화제다. 사고를 저지르고도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기 때문.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GD카페 3억 원짜리 샹그릴라 깨 먹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GD가 부품값은 본인이 부담할 테니 수리 공임만 달라네요. 난 역시 태양이 훨씬 좋았어. 30~40(만원) 깨지겠어요. 운전자 보험에 실손보험 들어있는데 보행 중 사고도 이거에 해당되는 거 아닌가?"란 글을 게재했다.

파손된 샹들리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약 3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을 파손한 주인공은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네티즌을 분노케 했다. 

심지어 이 작성자는 사고를 내고도 "이제 GD카페는 안 가면 된다. 비싸기만 하고 볼 것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카페 구조를 비난하기까지 했다.

논란이 커지자 작성자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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