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효영이 '대군'에 캐스팅됐다.
류효영의 소속사는 “류효영이 TV조선 드라마 '대군'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류효영이 맡은 윤나겸은 사랑보다 권력을 원하는 야심가, 2인자인 진양대군의 허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권력 앞에서 성자현과 우정이 아닌 연적이 되어야 하는 운명을 지녔다.
2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된 TV 조선 드라마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다. JTBC '하녀들' 조현정 작가가 글을 쓰고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김정민 PD가 연출한다. 내년 1월 방송된다.
동생을 죽여서라도 가지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황금주머니’ 종영 이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류효영은 처음 도전하는 사극인 만큼 드라마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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