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워너원(Wanna One)의 첫 국내 팬미팅이 티켓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내며 워너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워너원의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의 선예매가 지난 2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가운데, 티켓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티켓은 워너원의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급증함은 물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펼쳐졌다.
특히, 예매처인 인터파크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티켓 오픈 당시 폭주한 트래픽에 대비하여 사전에 웹, 모바일 서버를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접속자가 폭주, 결국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돼 예매가 지연되는 등 ‘워너원 열풍’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공연 티켓이 오픈됨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 사상 유례없는 역대급 인기는 물론 워너원의 매서운 티켓파워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오는 31일과 11월 1일 오후 8시에 진행될 부산공연의 티켓 예매 역시 서울공연 못지않은 뜨거운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너원만의 독보적인 팬미팅 그 이상의 무대가 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최고의 무대 효과 및 공연 노하우를 집약해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될 서울공연에서는 국내 팬미팅으로는 이례적으로 공연장 전체 객석에서 360도 관람이 가능한 형태의 무대 연출을 구현해 지금껏 보지 못 한 워너원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360도 무대 구현을 위한 CJ E&M만의 섬세한 연출 및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가득 채워질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라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개최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12월 15일(오후 8시), 16일(오후2시, 7시), 17일(오후 4시)까지 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되며, 부산 벡스코에서는 12월 23일(오후 7시)과 24일(오후 4시), 총 2회 열린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의 부산 공연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후, 11월 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모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한편, 워너원은 다음달 13일, 투비원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의 발매를 알리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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