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7 00:00 / 기사수정 2008.11.27 00:00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MBC게임 vs 삼성전자의 경기는 MBC게임이 1, 2경기를 이긴 후 3, 4경기를 삼성전자에게 내리 내주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지만 결국 '특급 소방수' 박지호의 멋진 마무리 활약에 힘입어, 3-2로 MBC게임이 승리하게 되었다.
다음은 유준희와 2경기에서 승리한 이재호와의 일문일답.
- 오늘 역전승을 거뒀는데 메카닉을 선택한 이유라도?
자리마다 전략을 준비해왔는데 마침 11시가 나와서 좋은 승률이 나온 곳에서 경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진 않았다. 상대 선수가 신인급 선수라서 긴장을 많이 한 듯 했다. 상대방의 플레이가 긴장을 많이 한 듯 보였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발키리에서 베슬로 체제 전환을 했는데
업그레이드가 뮤탈이 더 좋은데, 업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평소 팀 내에서 잘 쓰이는 베슬로 넘어갔는데 잘 풀린 것 같다.
- 같은 팀원인 염보성이 쉬고 있는데, 그에 따른 부담이 있는가?
나는 1패 후 3번의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 그 때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그 준비가 지금의 경기력으로 발휘되는 것 같다. 얼마 출전하지 못했으므로 경기에 최선을 다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 1라운드 전체적인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한다. 많이 못 나온 것은 아쉽지만,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 것 같아 좋다. 2라운드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 같은 팀원이었던 정영철이 이적을 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평소에 많이 친했던 동생이었기에 아쉽지만, (박)성준이 형이나, (김)택용이 형처럼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또 프로팀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경기에서 만나면 이기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내일 예선이 있는데, 1년 여가 넘은 후에 참가하게 된 MSL 예선이므로 나는 물론 우리 팀원들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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