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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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효부 추자현, 시부모님 위한 '웨딩촬영+금반지' 선물(종합)

기사입력 2017.10.24 00: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자현이 효부로 거듭났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시부모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자현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우효광도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가족들이 도착한 곳은 포토 스튜디오였다.

알고 보니 추자현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웨딩사진이 없는 시부모님을 위해 웨딩촬영을 선물로 준비한 것이었다.

우효광의 어머니가 먼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그제야 웨딩촬영임을 알게 된 우효광의 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턱시도로 갈아입고 나왔다.

추자현과 우효광도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나섰다. 우효광 부모님은 카메라 앞이라 그런지 표정과 포즈가 어색했다. 이에 추자현과 우효광이 앞에서 재롱을 떨었다. 덕분에 우효광 부모님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추자현이 준비한 것은 웨딩촬영만이 아니었다. 금으로 된 결혼반지도 서프라이즈로 마련해 온 것. 우효광 부모님은 "이건 젊은 너희나 하는 거지"라고 하면서도 설레는 얼굴로 반지를 주고받았다.

우효광은 부모님의 웨딩촬영 내내 이 모든 것을 계획한 아내 추자현에게 고마워했다. 우효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엄마가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었다. 보는 순간 행복했다. 준비해 준 아내에게 감사했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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