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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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미디어데이] "탐나는 선수? 박지수" 감독들의 뜨거운 러브콜

기사입력 2017.10.23 12: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WKBL 구단 감독들의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은 선수는 KB스타즈의 박지수였다.

23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WKBL은 10월 28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날 자리에는 6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자리해 시즌 출사표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감독들은 가장 탐나는 타 팀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박지수였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이 박지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지수의 이름이 연이어 불린 가운데 KDB생명의 김영주 감독만이 신한은행의 김단비를 꼽았다. 이에 KEB 이환우 감독이 "우리 팀에도 김단비가 있는데"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에 빠뜨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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