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코어] '범죄도시', 오늘(23일) 500만 돌파…역대 청불 흥행 6위 안착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오늘(23일) 5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6위에 안착할 예정이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9만860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96만6694명을 기록했다.

23일 중 500만 관객 돌파가 예정된 '범죄도시'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순위 중 7위에 자리했던 '신세계'의 468만 명을 넘어 6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472만 명까지 훌쩍 뛰어넘으며 5위 '추격자'의 504만 명의 기록까지 넘어설 준비를 마쳤다.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출연한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 후 꾸준한 입소문으로 추석 연휴 이후의 극장가 최대 흥행작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23일(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범죄도시'는 25일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53.8%)가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9.9%로 1만2642명의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

'범죄도시'에 이어 '지오스톰'이 60만540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9만4661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대장 김창수'가 20만1252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6만162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남한산성'(6만4404명, 누적 377만4354명)과 '킹스맨:골든 서클'(4만4388명, 누적 492만1348명)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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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