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6 11:25 / 기사수정 2008.11.26 11:25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7일(목)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프로농구 KCC-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1.30%가 높이를 앞세운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SK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단 19.44%에 불과했으며, 10점 이내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도 29.28%에 그쳐 하승진과 서장훈의 높이를 내세운 KCC의 압도적인 우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득점대 별로는 홈팀 KCC가 80점대, 원정팀 SK가 70점대를 기록해 KCC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15.8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도 KCC가 경기를 리드 할 것이라는 예상이 52.24%로 전, 후반 모두 KCC의 일방적인 우세가 점쳐진다는 예측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40점대로 양팀이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2.6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높이를 앞세운 KCC가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SK를 제압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최하위로 떨어져 있는 SK가 장신군단 KCC를 맞아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27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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