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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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밥차남' 박진우, 김갑수·김수미에 반기 들었다

기사입력 2017.10.22 07:00 / 기사수정 2017.10.22 01: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아버지 김갑수의 그늘 아래 살던 박진우가 반기를 들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6회에서는 누명을 벗은 이루리(최수영 분), 정태양(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영혜(김미숙), 이신모(김갑수)가 이소원(박진우)의 이혼을 막기 위해 나섰다. 양춘옥(김수미)까지 오한결(김하나)이 이소원(박진우)의 딸이란 걸 알게 된 상황. 홍영혜는 양춘옥에게 무릎을 꿇으며 오한결을 자신이 키우겠다고 밝혔다. 하연주(서효림)는 이소원과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 오한결을 키울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양춘옥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양춘옥은 이소원에게 "내 딸과 네 딸 중에 선택해라"라며 초강수를 두었다. 하지만 이소원은 딸을 모른 척하고 지낼 수 없었다. 이소원은 "연주와 이혼 못 한다. 한결이도 제가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양춘옥이 분노하자 이소원은 분가를 선언했다. 이신모는 이소원의 결심을 바꾸려 했지만, 이소원은 "이제 내 인생 내가 찾겠다. 제발 좀 빠지세요"라고 소리쳤다.

그런 가운데 노지심(태항호)은 주애리(한가림)의 지시로 정태양, 이루리의 신메뉴 개발을 베꼈다. 두 사람은 오히려 정태양, 이루리에게 누명을 씌웠지만, 정태양이 사무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찾아내며 전세는 역전됐다. 또한 정태양은 노지심의 배후에 주애리가 있단 사실도 밝혀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캐빈 밀러(이재룡)는 주애리에게 해외로 나가라고 지시했다. 주애리가 마지막 발악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오늘(22일)부터 결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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