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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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뉴욕 닉스, '부저 잡아주면 르브론아 와주겠니?'

기사입력 2008.11.25 08:00 / 기사수정 2008.11.25 08:00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2010년 르브론 제임스를 잡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세운 뉴욕 닉스, 제임스를 잡기 위한 미끼로 또 다른 스타 플레이어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닉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바로 유타 재즈의 카를로스 부저이다. 206cm의 신장으로 동 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저돌적인 골밑 플레이와 탁월한 위치 선정, 정확한 야투로 06-07, 07-08 시즌 연속으로 20-10 이상을 기록 중인 부저는 12경기를 치르고 있는 올시즌도 평균 20.5득점 11.7리바운드에 55.9%의 야투율을 기록중이다.  
 
만약 닉스가 올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에디 커리를 내보내는 데 성공한다면, 이번 여름에 FA가 되는 카를로스 부저를 잡을 샐러리를 확보하게 된다.

 워싱턴의 에디 조던 감독이 시즌 중 경질되었다. 팀의 에이스인 길벗 아레나스가 부상으로 계속 출전을 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11번의 경기 중에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결국 해임 절차를 밟게 된 것. 03-04시즌부터 6시즌째 워싱턴 위저즈의 감독직을 맡았던 에디 조던은 04-05시즌부터 팀을 4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올 시즌도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되었지만 시즌 초반 1승 10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시즌 중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발목 부상으로 시즌 초반의 12게임을 결장한 스퍼스의 가드, 마누 지노빌리가 드디어 오늘 있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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