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채영과 이태임이 비혼녀의 솔직한 싱글라이프를 뽐낸다.
2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채영과 이태임은 MBN ‘비행소녀’에 새롭게 합류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으며 이채영이 출연한 방송분은 23일부터, 이태임 편은 11월 6일부터 방송된다.
현재 ‘비행소녀’에는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가 출연 중이다. 이태임과 이채영은 기존 출연진과 함께 하며, 로테이션 체제로 시청자에게 일상을 공개한다.
‘비행소녀’는 비혼녀(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의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담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골드미스 스타들이 당당한 일상을 공개해 호응받고 있다. 이태임과 이채영의 합류로 각양각색 비혼녀들의 삶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최근 전성기를 맞았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불륜녀 연기로 인상을 남겼다. ‘리어왕’으로 데뷔 9년 만에 연극 무대 도전도 앞두고 있다. 이어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가감없는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가운데 예능 ‘비행소녀’에서는 어떤 솔직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된다.
이채영 역시 32살로 30대 초반의 있는 그대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섹시한 이미지 또는 악역 이미지를 벗고 털털하고 진솔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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