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수미가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67회에서는 사군자(김수미 분)가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계화(양정아)는 자신이 양달희(다솜)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설기찬(이지훈)의 목슴을 위협했다. 이때 사군자가 나타나 설기찬을 구했다.
사군자는 "네 덕분에 내가 30년 더 젊어졌어. 매홍꽃 독치료가 너무 잘되어가지고 내가 힘이 팔팔 나. 너 나 못 죽여서 어떡하냐"라며 독설했다. 사군자는 "우리 손자를 두 번씩이나 죽이려고 해? 너는 아시아의 살인마야"라며 뺨을 때렸다.
사군자는 "어린 세후를 내쫓고 세후가 누군지 다 알면서 숨기고 계단에서 밀쳐서 나 죽게 만들고. 나 기억 못할 거 같지? 생생하게 기억해. 유언장에 지장 찍게 만들고 다 죽어가는 나를 신고도 안 하고 도망가?"라며 과거 악행을 폭로했다.
게다가 비키 정(전수경)은 사군자 앞에 양달희를 끌고 왔다. 사군자는 "어린 년이 사람 목숨을 갖고 놀아. 해외에서 그거 배웠어? 너 병실에 나 죽이려고 들어왔지. 늙은이 못 죽여서 어떡하냐"라며 막무가내로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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