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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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1] 조원우 감독 "2차전 선발 레일리...마운드 탄력 운용할 것"

기사입력 2017.10.08 11:50 / 기사수정 2017.10.08 11: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준PO 2차전 선발로 브룩스 레일리를 낙점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NC와의 경기를 치른다.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친 롯데는 홈에서 1차전을 잡고 시리즈 기선 제압을 노린다.

이날 롯데는 미출장 선수에 레일리, 송승준의 이름을 올렸다. 조원우 감독은 "레일리가 2차전 선발로 나선다"라며 1차전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 감독은 선발의 투구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수진을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1차전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시리즈 전체가 좋은 분위기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며 중요성을 말한 조 감독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잘 던져준다면 필승조가 나서겠지만, 일찍 내려오게 되면 4,5선발이 불펜진으로 투입될 수도 있다"며 상황에 따라 운용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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