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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청춘시대2' 따스했던 벨에포크, 어떻게 떠나보내나요

기사입력 2017.10.07 06:51 / 기사수정 2017.10.07 00: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하메들에게 한없이 따스했던 벨에포크. 떠나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13회에서는 조사를 시작한 송지원(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재(지우)는 용기를 내어 윤종열(신현수)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 연애, 첫 실연. 유은재는 처음 겪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웠다. 유은재는 이에 대해 사과하면서 사랑받고,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하메들은 그런 유은재를 위해 작은 파티를 준비했다. 하메들은 "첫 실연 축하해"라며 폭죽을 터뜨렸다.

조은(최아라)은 절친한 친구 안예지(신세휘)와의 관계를 되돌릴 수 없었다. 상처의 골은 깊었다. 술에 취한 조은은 하메들에게 "왜 은재 헤어졌을 땐 축하해주고, 난 안 해주냐"라며 떼를 썼고, 하메들은 조은을 위해 폭죽을 터뜨렸다.

가족 모임에 참석한 정예은(한승연)은 아무렇지 않은 척 내내 웃었지만, 결국 화장실에서 구토했다. 하메들의 카톡 대화를 본 정예은은 가족들 앞에서 어렵게 용기를 냈다. 데이트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시선이었다. 정예은은 하메들이 있는 벨에포크로 돌아와 비로소 무언가를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얼떨결에 아스가르드 고별 공연을 준비하게 된 윤진명(한예리)은 하메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메들은 어느새 서로가 서로를 가족보다 더 의지하고 있었다.

한편 송지원은 친구 문효진(최유화)이 죽기 전 미술 선생님 한관영을 찾아간 사실을 알았다. 또한 자신과 함께 한관영의 사은회에 가길 원했단 것도 알았다. 홀로 사은회에 참석한 송지원은 자신의 이름과 문효진의 이름을 방명록에 적었다. 송지원이 문효진 대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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