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배수지, 정해인이 다른 예지몽을 꾸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7회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을 응원하는 남홍주(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찬은 박소윤(김소현), 도금숙(장소연)을 지키기 위해 며칠째 제대로 자지도 못했다. 남홍주는 출근하는 정재찬 옆자리에 앉아서 정재찬이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어깨를 빌려주었다. 손으로 햇빛을 가려주기도.
남홍주는 정재찬이 버스에서 졸다가 종점까지 가서 부장님한테 깨지는 꿈을 꿨던 것. 이에 대해 남홍주는 "박준모(엄효섭) 사건 때문에 고단한 하루가 될 텐데 짜증나는 일 하나쯤은 덜어주고 싶어서 따라왔다"라고 밝혔다.
정재찬은 "그럴 일 없다"라며 자신만만해했지만, 남홍주는 이유범, 박준모가 검찰 조사를 받고 기세등등하게 나오는 예지몽을 꾸었다. 반면 한우탁(정해인)은 박준모가 정재찬에게 빌고 있는 꿈을 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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