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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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에 홈런 2방' 한현희, 시즌 최종전 3이닝 3실점

기사입력 2017.10.03 18:13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가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이승엽에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3이닝 3실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현희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한현희는 3이닝 4피안타(2홈런)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41개.

1회부터 두 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한현희는 좌익수 허정협의 실책성 플레이에 박해민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강한울을 1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이승엽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삼성에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러프를 삼진,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한현희는 2회 이원석과 박한이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낸 후 김성훈에게 중정난타를 맞았으나 김민수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3회 박해민과 강한울을 내야 땅볼 처리한 뒤 다시 이승엽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러프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끝냈다. 이후 3-3  동점인 4회부터 금민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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