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wiz가 1일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KIA와 kt는 이날을 시작으로 3일까지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투수 김재윤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김도영을 등록했다.
kt 김진욱 감독은 김재윤의 말소 이유에 대해 "통증이나 부상 등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무리 시키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김재윤은 올 시즌 41경기에 나와 37⅓이닝을 소화, 15세이브 3승5패 5.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 감독은 2일 선발과 관련해 "김사율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28일 LG전 1이닝 등판은 휴식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검 차원에서 던졌다. 내일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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