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단테'의 카이가 학교를 가던 중 김진경을 따라 버스에서 내렸다.
1일 방송된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에서는 이시경(카이 분)이 학교를 가는 버스 안에서 김봄(김진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경은 지친 표정으로 "서울이나 여기나 대한민국 여자애들 뒷모습은 다 거기서 다 거기다"라고 읊조렸다.
이어 "긴머리, 교복, 짧은 치마. 옆모습 앞모습도 어쩌면 다 비슷한지. 거울 보거나 셀카 찍거나 수다 떨거나"라고 혀를 찼다.
이내 버스 안에서 김봄을 발견한 이시경은 "대한민국 여자애들 중에 남다른 애가 있긴 있다"며 김봄을 따라 버스에서 내렸고, 이시경과 같이 내린 여동생 이시영(이예현)은 이시경에게 "단 한 명 내리는데 따라내리냐"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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