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항, 왼 어깨 탈골로 교체…아이싱 후 병원 이동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항이 경기 도중 어깨 탈골로 교체 됐다.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SK의 시즌 16차전이 열렸다. 팽팽하던 경기는 4회 롯데의 5득점으로 균형이 무너진 상황, 5회 SK는 최항의 땅볼과 김성현의 안타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이성우의 타석, 이성우가 내야안타를 만들었지만 최항이 오버런으로 3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최항은 3루로 급하게 귀루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최항은 쓰러져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6회초부터 2루수 김성현, 유격수 이대수로 수비수가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최항의 왼쪽 어깨가 탈골 됐다. 아이싱 후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