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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X엑소 ‘마스터키’, ‘추블리네’ 후속 편성…10월 14일 첫방송 (공식)

기사입력 2017.09.29 10: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마스터키’가 ‘추블리네가 떴다’ 후속으로 편성된다.

온 가족이 함께 TV를 시청하는 토요일 오후 6시대는 많은 예능인과 제작진들이 탐내는 ‘주말 황금 시간대’. 추성훈 가족이 ‘몽골 현지에서 살아보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추블리네가 떴다’ 후속으로 신개념 심리 게임쇼인 ‘마스터키’가 토요일 슬롯을 차지하게 됐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는 ‘런닝맨’을 6년 넘게 이끌었던 임형택 PD가 연출한다.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슈퍼주니어 헨리, EXO 백현,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조보아, B1A4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박성광, 강한나 등 대세 연예인들까지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스터키’가 토요일 저녁 새로운 예능 강자가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스터키’는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되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게임’에 참여하면서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버라이어티 쇼다. 상금 상자를 열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모습과 흥미진진한 게임이 결합된 콘셉트로 화제가 됐다. 특히 왓처(Watcher)가 되는 시청자의 참여로 프로그램이 완성되며, 이들의 선택으로 스타 플레이어의 운명도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스터키’ 관계자는 "최근 1회 녹화가 진행됐다. 추리와 게임이 결합된 색다른 게임 쇼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추블리네가 떴다’ 시즌 종영 다음 주인 10월 7일에는 오후 5시 40분부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추석 특선 영화로 방송 된다. '마스터키'는 10월 14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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