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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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 러시아女 3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종합)

기사입력 2017.09.28 21: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러시아 여성 3인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첫 여성 게스트 스웨틀라나가 친구들의 숙소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국을 찾은 러시아 여성들은 20대로 소녀소녀한 성격을 지녔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문제는 '영어울렁증'이었다.

이들은 숙소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버스를 눈앞에 두고도 타지 못했다. 결국 러시아 3인방은 서울역까지 버스를 타고 간 후 택시를 타고 숙소를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도착한 숙소가 뷰티숍인 것을 알고 당황해했다. 알고보니 뷰티숍 위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던 것. 숙소를 겨우 찾은 이들은 깔끔하고 세련된 숙소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숙소에 짐을 푼 러시아 3인방은 동대문을 향했고,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주꾸미 삼겹살과 김밥을 먹었다. 이후 이들은 양말 쇼핑에 빠졌다. 양말을 총 10개 산 이들은 서비스를 1개 더 얻을 수 있었다.

단돈 만원으로 양말 11켤레를 산 러시아 3인방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화려한 동대문 대형 쇼핑몰에 이들은 쇼핑 홀릭에 푹 빠졌다. 이어 청계천을 찾아 야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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