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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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 "홍상수 감독 '그 후'로 아내와 동반 칸行, 행운" [화보]

기사입력 2017.09.28 15:05 / 기사수정 2017.09.28 15: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해효가 화보를 통해 중후한 매력을 뽐냈다.

권해효는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2017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최근 작품을 찍은 소회와 연기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권해효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과 함께 스트라이프 셔츠와 니트 풀오버를 매치했고, 베이직한 팬츠와 레더 슈즈로 룩을 완성했다.

또한 심플한 배경에 얼굴을 클로즈업한 컷은 그동안 그가 걸어온 연기인생을 담아내고 있다.


권해효는 올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에서 지질한 남자 봉완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그는 사랑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봉완을 연기하면서 비겁함과 서늘함을 느꼈고,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슷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홍상수 감독의 제안으로 실제 아내인 배우 조윤희와 부부로 출연한 점에 대해 "무대에서 연기를 같이 하는 것은 익숙한 일이었지만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일은 특별했다"고 하며, "이번 영화로 부부가 칸에 갔으니 행운이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권해효의 인터뷰 전문과 더 많은 화보는 '마리끌레르 BIFF Special'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마리끌레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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