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안정환, 추성훈이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 중 영어때문에 멘붕을 겪었다.
27일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서는 곽소연 양을 대신해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에 나선 안정환,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영어를 잘 하냐는 질문에 "조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 선수 시절 다양한 외국에서 뛰며 다른 선수들과 영어로 소통해왔던 것.
안정환은 실제로 외국 손님을 마주하고는 "유워이니", "해저헝그리"라고 자신있게 말을 걸었다. 외국인 손님에게 조식을 제공하려 했던 것. 그러나 외국 손님이 한 번에 못알아 듣자 금세 멘붕에 빠졌다.
영어를 더 못하는 추성훈은 요리 중 식용유 대신 식초를 프라이팬에 붓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아무래도 영어 울렁증 때문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일본인 손님들이 오자 유창한 일본어로 응대하며 자신의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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