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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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전미선, 카이 거짓말 다 알았다 "니가 사람이냐"

기사입력 2017.09.24 10: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미선이 카이가 성적표를 위조한 사실을 알아차렸다. 

24일 첫 방송한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에는 믿었던 아들 이시경(카이 분)의 성적표 위조 사실을 알게 된 오정원(전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테'에는 이시경의 학교를 찾아간 오정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정원은 이시경의 성적이 심각하다는 담임의 말에 "야자도 꼬박꼬박하고 밤에는 늦게까지 인강도 듣는다"며 성적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내 충격에 빠졌다. 철썩같이 믿은 아들 이시경의 성적표가 위조된 사실을 알게된 것.

그의 담임은 "이건 가짜다. 시경이가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이시경의 실제 성적을 보여줬다. 점점 떨어지는 그의 성적을 직접 목격하고 말았다. 

이시경은 PC방에서 뛰어와 간신히 오정원과 만났다. 오정원은 담임 선생님과 만나지 않은 척을 했다. 그런 오정원에게 이시경은 "담임이 상갓집에 갔다. 왜 하필 오늘 오고 그러냐"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오정원은 PC방에서 이시경의 거짓말 현장을 잡아냈고, 오정원은 "죽어라 게임하고 야동보냐"며 "니가 사람이냐"고 화를 삭이지 못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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