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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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승엽, 무안타 침묵 팀은 5-0 완봉패!

기사입력 2008.11.05 21:24 / 기사수정 2008.11.05 21:24

고영우 기자

오늘 재팬시리즈 4차전에서 세이브가 요미우리를 5 - 0으로 꺾으면서 4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서 2승 2패가 되며 원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어제의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라미레즈의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면 오늘은 세이부의 나카무라의 연타석 투런포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이날 이승엽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또다시 침묵을 지켰다.

오늘 경기에 선발로 투입된 센트럴리그 최다승을 기록한 그레이싱어는 5이닝동안 2홈런을 포함 
5실점을 하면서 무너졌다. 한편 요미우리 타선은 세이부의 기시는 요미우리의 타선을 
상대로 농락하며 완봉승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세이부는 1회말 안타2개를 묶어 선취득점을 뽑아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 - 0으로 앞선 4회말 세이부의 선두타자인 나카지마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4번타자 나카무라가 
초구를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2점을 달아났다.

또한 6회초 무사 주자 1루의 상황에서 전타석 홈런을 친 나카무라가 초구를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쳐내며 팀은 5 - 0 으로 일찌감치 요미우리를 따돌렸다. 결국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요미우리는 팀타선 침묵으로 1점도 따라붙지 못하고 경기에 패하고 말았다.

이승엽은 2회초 첫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4회초 2사 주자 2루의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해 헛스윙 삼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1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양팀의 균형을 허물 5차전은 내일(목) 6시 15분에 세이부 돔에서 펼쳐진다.



고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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