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르곤' 신현빈이 김주혁을 떠났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6회에서는 채수민(신현빈 분)이 김백진(김주혁)에게 작별 인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수민은 다른 변호사를 소개했고, "내 일을 했다는 생각은 변함 없어요. 그래서 후회도 안 하고. 그래도 육 작가님한테는 미안했다고 전해줘요"라며 털어놨다.
김백진은 "네 잘못 아니다. 나 한 사람 때문에 일이 이 지경까지 온 거지. 팀장이란 놈이 팀 다 찢어놓은 주제에 멀쩡한 애들한테 화풀이만 하고. 네가 나보다 한참은 어른인 것 같다"라며 사과했다.
채수민은 "난 선배 모난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해. 화내고 소리 지르는 거? 미워서 그런 거 아니잖아. 걱정돼서 그런 거지. 그리고 나 어른 아니야. 그런 척하느라 힘들어"라며 위로했고,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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