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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넉다운"…'어서와' 다니엘과 친구들의 한국사랑(종합)

기사입력 2017.09.14 21:4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폭염 속에서도 한국 사랑은 빛났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이 친구 페터, 다니엘, 마리오와 함께 한국 투어에 나섰다.

이날 다니엘이 미리 예약한 한옥에 입성한 친구들은 연신 감탄하며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다"고 신나 했다. 좌식 문화에는 적응하지 못한 친구들은 매트리스에 누워 딱딱한 바닥에 적응하려 노력했다.

이어 다니엘은 친구들을 위해 한정식당을 찾았다. 잡채, 갈비찜 등 한국 음식을 흥겹게 맛본 친구들은 오미자차까지 음미하며 행복해했다.

숙소에 돌아온 독일 친구들은 한국식 소세지와 맥주를 마시며 골뱅이까지 도전했다. 친구들은 외향을 보고 멈칫했지만 일단 먹어보고 "맛있다"를 연발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서울로 올라와 북한산에 올랐다. 난데 없는 폭염 속 등산에도 독일 친구들은 거침없이 등산했지만, 제작진이 먼저 낙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역시 "산행 제안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반성했다. 

그러나 북한산 높은 곳에 도달한 다니엘과 친구들은 눈 앞에 펼쳐진 서울 전경에 감탄했다. 그러나 최정상에 올라가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에 제작진은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 최정상까지 올랐다. 서울의 전경을 살핀 친구들은 "잊지 못할 전경"이라며 "정말 좋은 나라"라고 평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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