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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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배우 캐스팅, '집안 3대 덕 쌓았구나' 생각" (V라이브)

기사입력 2017.09.12 20:59 / 기사수정 2017.09.12 21: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동혁 감독이 '남한산성'의 초호화 배우 캐스팅을 완성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병헌,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참석했다.

황동혁 감독은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한 배경을 묻는 MC 김태진의 질문에 "휘황찬란한 캐스팅이다. 처음 배우들과 함께 대본 리딩을 할 때 '우리 집안이 3대의 덕을 쌓았구나'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신경 쓰이는 것이, '이 배우들 모아놓고 영화가 이상하면 감독이 쓰레기다'라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어서 좀 불안하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0월 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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