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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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청순→시크→감성…여자친구, 첫 리팩&새 도전

기사입력 2017.09.13 07:00 / 기사수정 2017.09.12 15:1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파워청순, 파워시크도 아닌 이제 '파워감성'이다.

여자친구는 12일 오후 6시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 'RAINBOW'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여름비'로,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해 여자친구만의 감수성을 극대화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한 후 '파워 청순'이라는 콘셉트 아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그 덕에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었고 금새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3월 'FINGERTIP'으로 방향을 달리해 '파워 시크'라는 콘셉트에 도전하긴 했지만 지난 8월엔 여름을 맞아 다시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와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청순한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감성적이고 아련한 매력까지 표현하겠다는 것. 

티저부터 남다르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여자친구는 맑고 깨끗한 청순 비주얼을 자랑하며 6인 6색의 매력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 줄기 빗물처럼 너무 아름다웠던 투명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예쁘고 서정적인 노랫말과 중독성 짙은 멜로디도 짧게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여름비'를 포함한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쏘스뮤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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