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정상훈이 예린을 두고 정이랑을 택했다.
9일 방송된 'SNL 코리아9'에서는 예린이 정상훈의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이날 예린은 심장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던 정상훈이 학교에 다시 나오자 계란 애교를 선보였다. 예린의 애교를 본 정상훈은 두근 거리는 심장 때문에 괴로워했지만 티를 내지는 못했다.
정상훈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예린은 계속해서 애교를 선보였다. 그녀는 정상훈에게 "춤추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나섰고, 예린과 얼굴이 밀착되자 정상훈은 부끄러운 듯 웃음 지었다.
정상훈은 예린 때문에 뛰는 심장을 정이랑의 얼굴로 진정 시켰다. 이를 본 예린은 정상훈에게 "나야. 재냐. 너 왜 그러냐. 이상하다"라고 소리쳤고, 정상훈은 "나도 살아야겠다"라며 예린의 마음을 거절 후 정이랑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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