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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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강판 2루타' 추신수, NYY전 2안타 2득점

기사입력 2017.09.09 12:4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

1회 삼진,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5-5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던 5회 무사 2루 상황 이날 자신의 첫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 다카하 마사히로를 상대로 좌익선상의 2루타를 때렸다. 이 2루타로 다나카가 강판 됐고, 이후 엘비 앤드루스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 상대 투수의 폭투와 노마 마자라의 우전안타로 착실하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플라이에 태그업해 홈을 밟았다. 8회에는 3루 땅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이날 11-5 역전승을 거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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