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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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볼넷 후 병살 유도, 6회까지 7K 1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7.09.06 13: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5회까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1실점에 그친 류현진이 6회에도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현재 4연패에 빠진 LA 다저스를 구해야하는 것은 물론, 지난 애리조나와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4이닝 6실점 부진을 털어내야 한다.

1회 아이아네타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으나, 삼진 2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이다. 2회에도 또 하나의 볼넷을 추가했으나, 삼진과 유격수 직선타를 이끌어내 또 한번 위기를 벗어났다.

안정을 찾은 3회에는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마쳤다. 4회에는 마르티네스, 데스칼소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후 2사만루를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5회 역시 폴락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타는 내주지 않았다.

6회 선두타자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류현진은 데스칼소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주자를 지웠다. 로살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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