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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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얼굴없는 보스' 출연 확정…천정명과 호흡(공식)

기사입력 2017.09.05 19:22 / 기사수정 2019.07.10 17:2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영재가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에 캐스팅 됐다.

'얼굴없는 보스'는 조직폭력배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거친 인생을 다룬 액션 느와르물이다. 천정명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지난 8월 20일 크랭크인 해 촬영에 한창이다.

김영재는 극중 '신하진' 역을 맡았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연고도 없는 서울에 올라와 급격하게 세를 확장하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조직의 보스가 된 인물이다.

김영재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엘리트 검사이자 악역인 '최영재'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김영재는 지난해에 이어 끊임없는 연기 활동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 하반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침묵’과 ‘채비’의 촬영을 마쳤으며, 여기에 ‘얼굴없는 보스’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1년 데뷔 이후 영화 ‘오빠생각’, ‘완득이’, ‘밀양’, ‘사랑니’,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예쁜남자’, ‘마왕’, ‘달콤한 나의 도시’, ‘이 죽일놈의 사랑’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온 만큼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되는 다작 배우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영화 ‘여고괴담’ 1편, ‘폭력서클’을 연출한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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