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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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청춘시대2' 한승연, 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기사입력 2017.09.03 07:00 / 기사수정 2017.09.03 01: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한승연이 혼자 집에 오는 걸 실패했다. 괜찮다. 1년이 지났어도 트라우마를 떨쳐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4회에서는 기억을 찾는 송지원(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워를 하고 나온 서장훈(김민석)은 알몸인 상태로 조은(최아라)과 마주했다. 조은은 서장훈의 모습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했고, 급기야 구토했다. 서장훈은 자꾸 자신을 피하는 조은이 데이트폭력 피해자라고 추측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예은(한승연)에게 피해자의 마음을 걱정했고, 이를 들은 정예은이 고마운 마음을 정하자 서장훈은 "제가 실수한 게 먼저니까 제가 감수해야죠"라고 밝혔다.

용기를 얻은 정예은은 맨날 혼자 카페에 있는 권호창(이유진)을 찾아갔다. 정예은은 앞서 왜 자기를 끌고 갔는지 물었다. 이에 권호창은 왕따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정예은의 표정을 읽었다고 했다. 정예은은 급기야 권호창에게 번호를 주기도.

집에 돌아온 정예은은 옷들을 다 버리고, 하메들에게 들뜬 마음으로 "이제부터 나 데리러 오지 마"라고 밝혔다. 하메들 역시 기대되는 건 마찬가지. 하지만 정예은은 당당하게 무단횡단 앞에 섰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남자를 보고 다시 공포심이 밀려왔다. 정예은은 하메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다 바쁜 가운데, 조은만이 버스 정류장에 찾아왔고, 정예은은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유은재(지우)는 일상에서도 개강파티에서도 윤종열(신현수)이 신경 쓰였다. 윤종열도 같은 마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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