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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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마무리中"…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컴백 앞두고 추억 곱씹기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9.01 20:49 / 기사수정 2017.09.01 20:5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과거를 회상하며, 향후 활동 계획도 함께 전했다.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2017 SECHSKIES AWARDS'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젝스키스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뭉쳤다. 이들은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20년을 돌아보며 자신들만의 시상식을 열기로 한 것.

은지원은 김재덕에게 '척상'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귀여운 척, 예쁜 척을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 가운데 이재진은 "난 서울에 올라온지 20년이 됐다. 세금을 계속 내고 있다"는 뜬금없는 말을 했다. 이에 장수원은 "이재진이 자꾸 맥을 끊는다"고 지적했고, 은지원은 "미쳤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젝스키스는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997년 4월 15일 '쇼! 뮤직탱크' 데뷔 무대부터 시작해, '무한도전-토토가2' 게릴라 콘서트, 재결합 후 첫 단독 콘서트, 16년만에 발표한 음원 '세 단어', 2016 아시아 송 페스티벌, '아프지 마요'로 재결합한 후 첫 음악방송 1위, 20주년 팬미팅 순간 등을 언급했다.

팬들은 이 중 한가지를 꼽아 투표를 하면 된다. 은지원은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는 콘서트에서 공개된다.

은지원은 "'무한도전'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를 알아봐주셨다. 새로운 팬들도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현재 젝스키스는 새 앨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은지원은 "마무리 단계다. 정규 5집 앨범이 곧 우리 곁으로 온다. 요즘 할게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젝스키스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콘서트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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