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신주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출연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싱글와이프'에는 신주아가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서 태국인 기업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신주아는 "태국 여행 중에 지인에게 (남편을)소개를 받았다. 섬세하고 자상한 매너에 반했다. 해바라기 같은 스타일"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말 그대로 '으리으리한' 신주아♥라차나쿤의 태국 신혼집이 공개됐고, 두 사람의 집을 본 이유리는 "세트장 아니냐"고 놀라워하기도. 신주아♥라차나쿤은 2년 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태국의 신혼집을 세세히 공개했었다.
공개된 이들 부부의 집에는 야외에 수영장이 있는 것은 기본이고, 손님들이 묵을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 돼 있었다. 모델하우스 같이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주방, 눈길을 사로잡은 화려한 조명,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심플한 침실과 함께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춘 영화관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신주아는 남편과 결혼 전 가족의 반대가 심했음을 밝혔고, 이에 라차나쿤은 신주아의 부모님을 직접 태국으로 초대해 자신의 학력부터 현재 하고 있는 일, 회사 연혁 등을 빠짐없이 적은 프로필을 만들어 보여드렸다고. 라차나쿤은 "가족들은 주아를 처음 봤을 때 예쁘다고 했고, 주아의 행동이 예의가 바르다고 했다. 우리 가족은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주아를 좋아했다"며 애정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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