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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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심형탁 "아들 온주완보다 더 잘생기게 나오도록 노력" 너스레

기사입력 2017.08.30 14:54 / 기사수정 2017.08.30 15:0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심형탁이 온주완의 아빠 역할이라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배우 심형탁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일화와 부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은 "10살 연상의 여자와 결혼한 상태로 시작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일화와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고, 저는 항상 거드는 입장이다. 저는 이일화와 부부라는 것보다 온주완이 아들이라는 게 더 충격이었다. 아빠로서 온주완보다 더 잘생기게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이 가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9월 2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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