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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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유 생활에 만족한다"

기사입력 2008.10.21 13:35 / 기사수정 2008.10.21 13:35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가 소속팀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 좋은 클럽에 속해 있다. 맨유에는 정말 멋진 동료들이 많다. 그들과 함께 뛴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라며 맨유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윙어로서 기록적인 42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도 그에 버금가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 시즌처럼 42골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나와 팀 동료 그리고 맨유를 믿고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상 복귀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다. 나는 아직 젊으며 더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 맨유에서 많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며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팀 잔류를 결정했다. 시즌 초반 발목 수술로 인해 팀의 부진을 지켜봐야했던 호날두는 복귀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22일 새벽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3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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