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1 03:03 / 기사수정 2008.10.21 03:03
비야레알은 에스파뇰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는 각각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08/09 라 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 레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1분 만에 공격수 반 니스텔루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알은 후반 4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드렌테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이과인이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선두 발렌시아는 홈에서 '황금박쥐' 다비드 비야가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 속에 누만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전반 5분 비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마타와 비센테의 연속골과 비야의 쐐기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상승세의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는 각각 아틀레틱 빌바오와 알메리아를 1-0으로 꺾었다. 리오넬 메시에게 휴식 부여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사무엘 에투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고, 세비야는 후반 7분 코레이아의 득점을 잘 지키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편, 말라가는 헤타페를 2-1로 꺾었고 레알 베티스는 홈에서 마요르카를 3-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 2008/09 라 리가-7R 경기결과 / 10월 19일~20일
AT마드리드 1-2 레알 마드리드
에스파뇰 0-0 비야레알
라싱 산탄데르 0-0 데포르티보
말라가 2-1 헤타페
베티스 3-0 마요르카
스포르팅 히욘 2-1 오사수나
발렌시아 4-0 누만시아
바야돌리드 1-1 레크레아티보
빌바오 0-1 바르셀로나
알메리아 0-1 세비야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