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0 02:00 / 기사수정 2008.10.20 02:00
헐 시티는 20일 새벽(한국시간) K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09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한 헐 시티는 승점 17점을 확보하며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하루 만에 리그 3위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헐 시티는 홈구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공격을 전개했고 웨스트햄은 크레이그 벨라미의 빠른 발을 앞세운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헐 시티는 후반 시작 6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1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마이클 터너가 헤딩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가른 것.
이후 웨스트햄은 공격수 칼튼 콜이 한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결정적 찬스를 맞이했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막판 웨스트햄의 공세를 잘 막아낸 헐 시티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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