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영화 속 음악을 선정한 기준을 말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안셀 엘고트가 참석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늘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는 천재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가 한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드미컬 범죄 액션극.
감독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음악'을 꼽으며 "쓰고 싶은 음악들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 대본과 액션을 맞춰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퀸의 'Brighton Rock'을 이야기하며 "이 음악을 영화에 꼭 쓰고 싶었고, 복잡한 음악인 만큼 음악에 맞춘 상황과 액션을 연출하는 것도 복잡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소니픽쳐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