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독일 친구들 세 명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다니엘은 독일인이 재미 없다는 이야기를 인정했다. MC 알베르토는 "독일에서 살아본 적이 있는데 친해지면 다르다. 사색이 많지만, 흥도 많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좋게 말하면 사색이 많은 거고 안 좋게 말하면 재미 없다는 것"이라며 "쇼펜하우어는 완전히 노잼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다니엘의 첫 번째 친구는 마리오. 선생님으로,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었다. 두 번째 친구는 페터로 무뚝뚝하고 시크한 스타일이었다. 다니엘은 "지도자 스타일"이라고 정의했다. 세 번째 친구는 다니엘과 이름이 같은 다니엘 하이델베르크로, 다니엘은 "러블리 너드"라고 했다.
친구 소개를 끝낸 다니엘에게 제작진이 "이번 방송 어떡하냐"고 농담하자 다니엘이 "죄송하다. 미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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